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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합격 수기

2025학년도 합격 수기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김**

규칙적인 생활이 만들어주는 효율적인 공부

안녕하세요 저는 김**입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에 재학중이고 고려대는 정시 일반전형 최초합으로 들어왔습니다.
재작년 현역 때 본 수능은 예상했던 것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 경희대 지리학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수능을 한 번 더 보기로 결심하고, 학고 반수를 선택하여 3월 중반 즈음에 디랩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디랩을 선택한 이유는 꽤 많습니다.
우선 제가 등록한 해가 디랩이 운영을 시작한지 2년차가 되던 해였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시설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고, 수험생활을 하며 못 들어봤을 수가 없는 대형 학원인 대성학원에서 운영하는 독재 학원이라는 점이 제가 디랩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실제로 독서실 내부 시설도 매우 좋았고, 대성에서 제공하는 여러 콘텐츠를 디랩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같이 다녔던 친구들도 있어 힘든 재수생활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디랩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디랩을 다니며 가장 만족했던 프로그램은 데일리콘텐츠와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였습니다.

우선 데일리콘텐츠는 아침에 디랩에 도착해 바로 풀음으로써 굳었던 머리를 풀고, 몸을 문제를 풀 수 있는 컨디션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대성학원에서 만든 사설모의고사,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를 통해 매번 익숙하지 않은 문제들을 풀어 수능 당일을 위한 멘탈 관리법이나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 이후에 작성하는 자기 분석서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적을 받아낼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당시에는 약간 귀찮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성적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이감, 한수 등 다양한 모의고사 컨텐츠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파이널 시즌에 디랩내에 있는 강의실에 모여서 각자 준비한 모의고사로 매주 과목별 모의고사를 보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수능을 위한 연습으로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저에게 있어 각 반의 담임선생님들이 진행하는 상담과 학습을 위한 주간계획표를 짜도록 하는 시스템은 제가 더 효율적이고 계획적이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본 이후 담임선생님과 진행했던 정기 상담으로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잡는데 도움 받았고, 멘탈 관리에도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던 여러 설명회를 통해 수능에 필요한 지식 중 공부 외적인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디랩 재학생들은 대성마이맥 수강권을 1개월 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밥이 맛있어서 재수생활 내내 식사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수능 시간표를 토대로 짜여진 공부 시간표와 공부시간동안 학습 관리 선생님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며 감시하는 것이 공부 습관을 만드는데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
벌점, 상점제도를 통해 출결이나 공부에 있어 확실한 관리를 하여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만드는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웰컴키트로 받은 담요도 공부하면서 많이 애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디랩에서 공부는 우선 재수 초창기에는 겨울방학 동안 노느라 잊고있던 개념이나 기출 위주로 공부했고, 4월 중순쯤부터 6월 모의고사를 위해 여러 N제들을 풀어 준비했습니다.
6
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들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파이널에는 다른 학생들과 비슷하게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는 새기분부터 강민철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 기출 위주로 학습하며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과 비슷한 유형인 문제들 위주로 공부하고 파이널에 우기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수학은 초반에는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을 통해 복습하고 헷갈리는 것 위주로 강의를 골라 들으며 학습했고, 드릴, N티켓, 이해원, 4의규칙 등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N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파이널 기간에는 아무래도 미적분이 문제인 것 같아 시대인재의 박종민 선생님을 듣게 되었고 이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따로 수업을 듣지는 않고 간간히 주간지를 풀면서 감만 유지해주고 틈틈이 단어만 외웠던 것 같습니다.

탐구과목들은 거의 문제 풀이와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했고 지구과학만 이신혁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여 좋은 자료들을 받아 많이 풀어봤습니다.


저는 스스로 취약과목을 수학과 지구과학이라고 생각해 이 두과목에 한해 외부 강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 (디랩은 이런 강의를 들으러 가는 외출, 조퇴에 있어서는 자유로운 편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강의에서 얻은 자료들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따로 기출을 다시 돌리기도 했습니다.
취약과목에 있어서는 혼자 해결하기보다 여러 강의를 들어보거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재수 초창기에 대학 간 친구들 SNS가 올라오면서 잠시나마 부럽다는 생각을 했지만, SNS를 안보기로 결정하고 그냥 나 자신에게 집중하니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재수하는 동안 1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을 때도 있었는데, 1년 뒤의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나의 모습을 그려보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현역 시절 때는 그냥 손에 잡히는 것 위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공부하고 전혀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하기는 생각보다 벅찼고, 무엇보다 제 자신의 의지가 그렇게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랩에 들어온 뒤 체계적인 시간표대로 생활하고, 기상시간과 수면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다 보니 피곤한 것 없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략적이라도 공부 계획을 짜놓고 공부를 하여 낭비하는 시간 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휴식 또한 재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수 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고 고통의 연속인데, 충분한 휴식이 없다면 점점 지쳐 결국 중요한 수능까지 도달하지도 못하고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길게 보고 천천히, 확실하게 중요한 것들 위주로 핵심적인 공부를 하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충분한 휴식을 취해 비교적 적은 스트레스로 성공적으로 재수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재수생활은 관점에 따라 길기도 짧기도합니다.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일순간의 결과에 크게 낙담하지 않고 잘 이겨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디랩을 다니는 모두가 내년에 다들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