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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합격 수기

2025학년도 합격 수기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 창**

스스로를 믿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에 합격한 창**입니다.

디랩에는 20256월에 등록하여 약 5개월 반 다녔습니다.

대성마이맥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통해 디랩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마침 독학재수학원을 찾고 있었고, 대성학원에서 만들었다면 체계가 잘 잡혀 있을 거라는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상담을 위해 방문해 보니 시설이 매우 깨끗했고, 상담 선생님도 친절하셔서 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을 받아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성학원과 달리 디랩은 수내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보다 이동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대성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국어·수학 학습 자료를 아침에 등원하며 가져갈 수 있도록 했고, 가끔 대성 모의고사 콘텐츠도 배부해 주셨습니다.
교육청 모의고사 역시 시험지가 제공되었으며, 매달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료와 콘텐츠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어 만족도가 높았고,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독학재수학원은 급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디랩은 급식을 운영해서 본인의 공부 자리에서 식사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식사 메뉴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식사 메뉴를 고르는 데 고민이 많은 편인데 디랩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맛도 괜찮았고 자리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2023년에 디랩에서 9개월 동안 공부했고, 그해 치른 2024 수능에 아쉬움이 남아 반수를 결정했습니다.
디랩에서의 경험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다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디랩 등록 후에는 담임 케어와 모의고사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매달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 혹은 평가원 모의고사 응시 후 담임선생님과 11 상담을 했는데 학생의 상황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계획표 점검 및 과목별 콘텐츠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학생이 혼자 콘텐츠를 비교 분석하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퀄리티가 보장된 콘텐츠를 추천받아서 고민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학습 계획표를 점검하며 혼자 고민했을 때는 놓친 부분들을 담임선생님께서 잡아주셨고, 성적을 효율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디랩에서 파이널 시기에 강의실에서 모의고사를 볼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았는데 본인 좌석에서 혼자 모의고사를 편하게 푸는 것과 달리 학생들 약 2-30명이 모인 강의실에서 긴장감 속에서 응시 환경이 제공되었고, 이렇게 연습한 것이 실전 감각을 기르는 데에 크게 기여했던 것 같습니다.

이 또한 담임선생님께서 제 상황에 필요하기에 추천해 주셨는데 이때 했던 실전 연습이 수능날 긴장을 덜하고 평소처럼 하자는 마인드를 잡을 수 있었던 요인 중에 가장 크게 기여했습니다.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 응시 후에는 학생에게 성적표를 배부하여 학생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성적표에는 백분위뿐만 아니라 지원 가능 대학 라인도 대략적으로 알려주었고, 디랩 내에서 본인의 등수도 확인할 수 있어 자기 객관화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성마이맥 30일권이 매달 1회 제공되는 덕분에 다양한 인강들을 무료로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대성 콘텐츠 및 교육청 모의고사 등 각종 자료들뿐만 아니라 이감, 한수, 상상 모의고사 등도 디랩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굉장히 간편했습니다. 

디랩에서는 체계적인 출결 관리와 시간표를 통해 학습 효율을 높였습니다.
학생들이 오전 750분까지 등원할 수 있도록 출결 관리 시스템이 철저하게 운영되었으며, 지각이나 결석을 방지하기 위해 벌점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 독서실보다 훨씬 규칙적인 학습 환경이 조성되었고, 시간표는 점심 및 저녁 시간을 포함하여 학습 시간과 휴식 시간을 효과적으로 구분하여 운영되었습니다이와 같은 체계적 시간 관리로 하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점 제도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였습니다.
상점은 모범적인 학습 태도나 특정 성과에 따라 부여되었으며, 학생들이 목표 달성에 집중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상점으로는 일주일 개근이나 휴일 등원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국어)
국어는 사고력 기르기, 그리고 실전에서 기계적으로 풀기 이 두 가지를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독서의 경우 기출문제를 풀 때는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없도록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읽어냈습니다. 글의 구조를 문단별로 뜯어서 파악하고 산만한 기호 표시를 하는 등 형식적인 것보다 내용 이해 자체에 중점을 두었고, 내용만 이해했다면 문제는 풀렸습니다. 납득이 안 되는 문장은 납득이 가능할 때까지 스스로 부연 설명을 계속해서 만들어 100% 납득됐다고 느껴질 때 비로소 넘어갔습니다.

문학에서 인물에 동그라미 표시 혹은 시에서 시공간적 배경에 괄호 표시 정도는 했습니다
.
문학 같은 경우에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 강조한 이미지화를 활용했는데, 쉽게 말해 문학작품을 머릿속에서 이미지로 떠올리며 읽어내는 것입니다. 이미지화하며 글을 읽은 후에는 문제를 풀 때 작품에 대한 기억이 훨씬 잘 났고, 평소 실력이라면 전혀 이해가 안 될법한 작품도 분위기 유추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독서보다 문학에서는 정답 선지 외 나머지 선지들까지 조금 더 자세히 봤던 것 같습니다. 문제나 선지를 분석하며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인터넷 사전으로 검색해 뜻을 단어 공책에 적어놓아 숙지했고, 특히 고전시가나 고전소설에 나오는 고전 어휘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실전 연습은 우선 저에게 가장 적합한 문제 풀이 순서를 파악했습니다. 이후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처럼 예열 지문을 읽으며 워밍업하고, 문제 풀이 후 OMR 마킹까지 실전처럼 연습했습니다.
국어 모의고사를 풀 때 멘탈이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많이 느껴서 멘탈 관리 및 컨디션 관리도 신경을 썼고, 어려운 작품이 나와도 적정선까지 고민하고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거나 당황하지 않기 위한 연습을 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며 시험에서 했던 실수들은 실수 노트를 따로 정리해서 만들어 매 시험 전에 빠르게 훑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수학)
수학은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풀이를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작년 수능에서 긴장하는 바람에 문제를 정확하게 읽지 않고 굉장히 많이 헤맸던 경험이 있어서, 연습할 때 문제상황 및 문제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읽어내고, 사소한 부분에서 절대 잘못 읽거나 실수하지 않도록 계속 의식했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며 가장 효율적인 풀이인지 의심하며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 시간이 항상 부족했어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금 더 효율적인 문제 풀이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연습할 때도 이를 의식해서 문제를 풀었던 것이 정확도와 속도를 잡아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순간 헷갈리거나 놓친 개념들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보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틀렸거나, 풀이에 비약이 있었거나,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 문제들은 문제집에 표시를 해두어서 일정 시간 이후 돌아와서 다시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풀 때 안 보이는 문제들은 적정선까지 고민하고, 넘어갔다가 돌아오는 훈련을 했습니다. 문제가 안 풀리면 당황할 수 있는데, 돌아와서 다시 풀 수 있다고 멘탈 관리를 하니 시험 운용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영어는 감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 매일 한 문제라도 풀기 위해 노력했고, 시험시간 고려하여 점심 먹은 이후에 문제를 봤습니다. 디랩에서 신청자만 별도로 시행한 EBS 연계 단어 시험도 신청해서 월,,금 아침에 단어 시험을 봤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명과학1)
생명과학은 타임어택이 심한 과목이다 보니 문제에서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연습했습니다.
또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빼먹지 않도록 연습할 때 주의했으며, 문제를 빠르게 푸느라 풀이에 비약은 없는지 늘 점검했습니다.


 -(지구과학1)
지구과학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에 어떤 개념이 요구되는지 상황에 맞게 적용하도록 연습했습니다. 헷갈리거나 틀린 문제들은 노트에 별도로 정리하여 틈날 때마다 봤습니다. 지구과학은 늘 하루의 마지막에 공부한 과목이었기에, 디랩에서 공부를 끝내지 못했다면 지하철을 타며 하원할 때 패드로 이어서 공부하거나 혹은 가벼운 개념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기간별]

6월 중순~8월 중순까지는 기출 정리 및 개념 정리를 전 과목 전반적으로 한 후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N제와 실전 모의고사, 10월은 실전 모의고사를 주로 풀었습니다. 11월에는 풀 모의고사 연습 및 틀렸던 문제들 다시 풀며 총 복습했습니다.

 

저의 취약과목은 국어, 수학, 지구과학이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당황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푸는 연습 그리고 해설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설명하며 납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수학은 한 문제를 30분 혹은 1시간이 넘게 걸리더라도 해설지를 보지 않고 스스로 풀어내려고 노력하고, 이후 해설지를 보며 제 풀이 방법과 다르더라도 주의 깊게 봤던 것 같습니다.

지구과학은 개념이 중요했기에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 분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꼽자면 8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수를 했기 때문에 8월쯤 기출 및 개념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직 응용문제나 모의고사를 시작하는 단계였기에 곧바로 점수가 잘 나오지도 않았고, 때문에 저 자신에 대한 확신도 조금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초를 잘 다졌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열심히 쌓아 올리자는 생각으로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불안하거나 초조할 시간에 내일 계획을 세우자 혹은 한 문제라도 더 복습하자라는 마인드였기에 불안감을 빠르게 잡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공 요인은 제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전년도의 입시에서 제가 했던 실수들을 성찰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의식했습니다. 또 공부를 하며, 지금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점검했고 만약 정체되어 있는 것 같으면 방법을 수정해 나가는 식으로 개선했습니다.
스스로에게 떳떳해질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했고, 그러다 보니 수능에 대한 불안감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시험 날 만큼은 욕심을 내려놓았습니다. ‘시험 잘 봐야 돼가 아닌 지금까지 해왔던 것만큼만 하자로 마인드를 바꾸니 긴장을 덜고 시험 운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만의 시험장 행동 강령과 멘탈 관리 요령을 숙지하는 것은 수능날 도움이 된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가 쳐지지 않도록 계획을 유동적으로 조절했습니다. 예를 들어 가끔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국어가 안 풀리는 날은 아침에는 국어라는 강박을 내려놓고 잠깐 수학 문제 혹은 생명과학1 문제를 풀며 뇌를 리프레쉬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손을 쓰며 간단하게 뇌를 쓸 수 있는 문제들을 푸니 잠이 깨었고, 다시 돌아와 못 풀었던 국어를 풀 수 있었습니다.


만약 계획에 너무 매몰되어 국어를 정해진 시간까지 끝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면, 안 읽히는 글을 계속해서 읽는 등 공부가 루즈해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하기도 했고요. 카페인, 걸터앉기가 전부 통하지 않은 날은 이렇게 유연하게 계획을 수정했던 것 같습니다.

 

환급금으로는 우선 저축을 하고 남은 돈은 용돈으로 써서 문화생활에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시는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아쉬움이 없을 때까지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기에 납득할 수 있습니다. 남의 선택을 따랐다가 실패하면 그 선택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시작이 반이기에 만약 입시를 다시 한번 더 하기로 결정하셨다면,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시를 한 번 더 한다는 것은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관점을 조금만 바꾸어 생각해 본다면 어쨌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회가 다시 주어진 것입니다.
저는 이 기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헛된 선택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책임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결과를 떠나서 입시하는 동안 스스로를 통제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누구나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성장에 디랩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담임 선생님들과 행정 선생님, 조교님들께 감사 인사 전해드리며, 후배들도 디랩에서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