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합격 수기
2024학년도 합격 수기
중앙대 의과대학 김**
후회하지 않을 매일을 보내자
현재 중앙대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김**입니다. 디랩은 6월 평가원 시험 이후에 등록해 수능 전날까지 다녔습니다.
독학 재수를 결심하고 집과 가까우면서 단과 학원도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는 독학 재수 학원을 찾다가 DLab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등원 시간과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각하게 되면 공용공간에서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에 들어갈 수 있어 더욱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영어 단어 테스트를 보아 자투리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과목을 매일매일 정해진 양만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독해 감각과 평가원 선지를 판별하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평가원 시험과 n제를 병행해 나가야 합니다.
수학은 개념과 실전 개념을 끝낸 뒤 공부한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시간 제한을 두고 문제 풀이를 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실전 연습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점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탐구의 경우 개념을 공부하면서 개념 노트를 작성하고 기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복습하고 기출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들을 개념 노트에 옮겨 적었습니다. 그 개념 노트를 수시로 보면서 체화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탐구과목이 가장 취약하였는데 개념과 기출문제 풀이를 하면서 나의 문제 풀이 방식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실전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수능 시간에 맞추어 매번 보는 모의고사를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풀었습니다. 항상 진짜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긴장된 상태로 풀려고 노력하여 수능 때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채점 후에도 단순히 오답 정리만 하는 게 아니라 시험 운영 방식을 돌아보면서 태도를 점검하고 발상 실수, 논리 전개 비약 등 ‘왜 틀렸는지’를 개념 노트 마지막 페이지에 적었습니다.
9평 이후 마음이 많이 심란했습니다. 수능이 벌써 끝난 느낌이 들고 공부할 의욕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전 과목 모의고사를 보면서 어떻게든 리듬을 돌려놓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매일 계획한 것을 규칙적으로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후반기에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연습이라고 가볍게 풀지 않고 진짜 수능처럼 여기고 시험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모두 적어놓아 수능 날까지 읽어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내내 최선을 다했기에 수능이 끝났을 때 후회가 남지 않았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은 하루를 보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매일을 보내면 원하는 목표 혹은 그 이상을 성취한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